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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인덱스

증권사 연봉 순위

증권사 연봉 순위 2026, 반기 급여와 연봉을 나눠 보는 실무 기준

증권사 연봉 순위를 반기 공시와 연간 사업보고서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메리츠·한국투자·유안타 등 상반기 급여 흐름과 실수령액 착시, 이직·연봉협상 시 확인할 기준을 함께 짚었습니다. 공시 급여는 성과급이 포함된 총액이라 월 실수령액과 다릅니다.

급여 요약: 증권사 공시 급여는 성과급이 섞인 총액 성격이라 순위 자체보다 기본급·성과급 비중과 직무별 편차를 확인하는 것이 연봉협상에 더 유효합니다.

증권사 연봉 순위, 반기 급여와 연봉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증권사 연봉 순위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은 '반기 급여'와 '연봉'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오는 반기보고서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개월치입니다. 이를 그대로 두 배로 늘려 연봉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성과급 지급 시점에 따라 상반기에 몰려 잡히기도 합니다.

2026년 상반기 공시 기준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2개 증권사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710만원으로 전년 동기 8446만원보다 26.8% 늘었습니다. 상반기에만 1억원을 넘긴 증권사는 4곳에서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자기자본 상위 10개사 중 키움증권을 제외한 9개사 기준으로는 1억2558만원이었고, 메리츠증권이 1억6521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 1억4900만원, 미래에셋증권 1억3600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나증권 1억2400만원, NH투자증권 1억2300만원, KB증권 1억2100만원, 신한투자증권 1억1100만원, 삼성증권 1억900만원 순이었고, 대신증권은 8000만원으로 주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1억원을 밑돌았습니다.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유안타증권입니다. 7600만원에서 1억4900만원으로 96.1% 늘었습니다. 하나증권도 8200만원에서 1억2400만원으로 51.2% 증가했습니다.

연간 사업보고서 기준은 또 다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연간 평균 급여를 보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부국증권 2억1551만원, 메리츠증권 2억333만원, 한양증권 1억9759만원, 한국투자증권 1억8407만원, NH투자증권 1억8298만원 순이었습니다. 39개사 중앙값은 1억2989만원, 근속연수 중앙값은 7.1년이었습니다. 남성 중앙값 1억4917만원, 여성 중앙값 8570만원이라는 수치도 직급과 근속이 섞인 값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직·연봉협상에서 확인할 것

첫째, 공시 급여는 성과급과 퇴직급여 등이 포함된 총액 성격이라 월 실수령액과 다릅니다. 둘째, 같은 회사라도 리테일·WM·IB 등 부서별 편차가 큽니다. 셋째, 평균 급여가 높다고 생산성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1인당 순이익은 한국투자증권 4억1900만원, 삼성증권 3억3600만원 순이었고, 평균 급여가 가장 낮았던 대신증권이 2억8200만원으로 4위였습니다.

비교 기준을 잡을 때는 급여 데이터에서 업종·직급별 참고값을 확인하고, 월급인덱스의 실수령액 계산으로 세후 금액을 따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26년 최저시급 월 환산액은 약 215만6880원, 전체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약 474만9979원 수준입니다. 증권사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은 구간이지만, 기본급과 성과급 비중을 나눠서 봐야 협상에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시된 증권사 평균 급여를 그대로 연봉으로 봐도 되나요?

아닙니다. 반기보고서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개월치이고 성과급 지급 시점이 상반기에 몰릴 수 있습니다. 연간 기준은 사업보고서의 직원 현황을 따로 확인해야 하며, 공시 금액은 세전 총액이라 실수령액과도 다릅니다.

증권사 연봉 순위가 높은 회사로 이직하면 유리한가요?

순위는 참고 지표일 뿐입니다. 같은 회사에서도 리테일·WM·IB 등 직무별 보상 구조가 다르고, 기본급과 성과급 비중에 따라 변동성이 큽니다. 지원 직무의 기본급, 성과급 산정 기준, 지급 시점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봉협상 때 어떤 숫자를 기준으로 잡아야 하나요?

공시 평균은 직급과 근속이 섞인 값이므로 본인 연차·직무의 시세와 비교해야 합니다. 업종·직급별 참고값은 급여 데이터에서, 세후 금액은 실수령액 계산으로 따로 점검한 뒤 희망 총액과 기본급 비중을 나눠 제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